캐러거, “영리한 케인, 맨시티 스타 수비수들 어린 애처럼 만들어”
입력 : 2020.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축구 해설자 제이미 캐러거가 해리 케인(토트넘)의 영리한 플레이를 칭찬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기사에서 “캐러거는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스타들을 어린 애들처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은 맨시티를 2-0으로 이기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해 “나는 한 달 전에 케인의 새로운 롤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바로 새로운 10번의 역할이다”라며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상황 파악을 영리하게 하는 선수다. 나는 그걸 정말 좋아한다. 진짜 좋다”라고 했다.

케인은 종종 타팀 팬들에게 ‘다이빙을 한다’는 비난을 듣곤 했다. 캐러거는 “아직도 어떤 사람들은 케인이 속임수를 쓴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게임을 영리하게 이끌어 가는 부분”이라며 “맨시티의 스타 수비수들이 케인 앞에서 어린 애들처럼 됐다”고 표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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