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뚫고 골!' SON, 파워랭킹 8위...10계단 상승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20.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파워랭킹 8위로 뛰어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기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와 비교해 10계단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또 다시 맨체스터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지난 22일 열린 맨시티와 홈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토트넘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을 위한 토트넘의 노력이 빛을 발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토트넘은 오스트리아로 전세기를 띄워 손흥민의 빠른 복귀를 도왔다. 한국 대표팀에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한 가운데 손흥민은 복귀 후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고, 무사히 맨시티전에 출전할 수 있었다.

한편, 9라운드 파워랭킹 1위의 주인공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웨스트 브로미치를 1-0으로 꺾었다. 페르난데스에 이어 제임스 워드-프로우스(사우샘프턴),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위고 요리스(토트넘),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순위권을 형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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