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미 넘어버린 전설들 수준
입력 : 2020.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계에 호날두, 메시를 이을 새로운 스타가 확실히 탄생한 것 같다.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가 2000년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 가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빛이 난다.

홀란드는 25일 (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현재 홀란드는 20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10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11골)을 추격하고 있다. 그야말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홀란드가 벌써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 이후 16골을 기록하고 있다.

2000년생 홀란드의 이 기록이 대단한 이유는 다름 아닌 전설들과 비교에 있다.

홀란드가 기록한 16골은 호나우두, 비에리, 다비드 비야, 아드리아누, 베르캄프, 마이클 오언과 지네딘 지단의 득점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만 20세 홀란드가 과연 호날두와 메시만이 기록하고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100골 고지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득점 기록에서 호날두가 132골 메시가 118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이은 3위는 라울의 71골이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