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맨유는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노는 지난 바샥세히르와의 유럽축구연맹(EU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맹활약한 이후 알렉스 퍼거슨 시대 이후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브루노는 지난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중위권을 헤매던 맨유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EPL 8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바샥세히르전에선 맨유에 소속됐던 어떠한 미드필더보다 가장 빨리 2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PK를 양보하는 등 이타적인 모습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맨유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는 맨유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팬들은 “브루노는 리더다. 이기적이지 않고 팀을 이끌 줄 안다”, “브루노는 퍼거슨 시대 이후 최고의 영입이다”, “브루노는 선수 그 이상이다. 우리는 그를 품게 되어 행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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