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아스널, 몰데 원정에서 3-0 완승… 조 1위 32강행
입력 : 2020.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몰데 원정 완승으로 32강행을 빨리 확정 지었다.

아스널은 27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몰데 스타디온에서 열린 몰데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3-0 완승과 함께 4전 전승으로 조 1위 32강행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4-5-1 포메이션을 꺼냈다. 라카제트가 원톱, 페페-넬슨-자카-윌록-은케티아가 2선에 자리했다. 포백 수비는 세드리치-무스타피-다비드 루이스-메이틀란드 나일스가 나란히 했으며, 룬나르손이 골문을 책임졌다.

아스널은 초반부터 밀어 붙였지만, 소득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다비드 루이스 대신 홀딩 투입으로 변화를 줬다.

결국,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후반 5분 조 윌록의 크로스를 페페가 이어받았고, 그의 왼발 슈팅은 반대쪽 골문 상단 구석에 꽂혔다.

5분 뒤 추가골이 나왔다. 또다시 윌록의 패스를 받아 넬슨이 두 번째 골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후반 37분 은케티아를 빼고 발로군을 투입했다. 1분 뒤 발로군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스미스 로우로부터 패스를 받았다. 수비수를 등지고 돌아선 그는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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