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휴식’ 토트넘 행복회로, ‘UCL 풀타임’ 첼시보다 유리(英 매체)
입력 : 2020.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가 선두를 건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번 맞대결 앞서 양 팀의 준비 상황은 차이가 있다.

첼시와 토트넘은 오는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승점 2점 차로 선두 경쟁 중인 두 팀은 결과에 따라 위치도 바뀔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선두를 지켜야 하며, 첼시는 이를 뒤집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경기를 앞두고 차이가 생겼다. 첼시는 지난 25일 스타드 렌과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원정을 떠났다. 주전들을 대거 내보내며 2-1로 승리했다.

토트넘 역시 이틀 뒤에 열린 루도고레츠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순항했다. 그러나 첼시와 달리 손흥민과 해리 케인,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바니 로 셀소, 위고 요리스 등 주전들을 대거 쉬게 했다.

더구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자펫 탕강가, 루카스 모우라 등 대체로 나온 선수들이 잘해줬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도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을 쉬게 해줬고, 이전보다 강한 선수단을 보유하면서 첼시보다 더 유리하다”라고 토트넘의 손을 들어줬다.

토트넘이 유리하지만, 첼시도 경험이 많기에 쉽게 속단할 수 없다. 그러나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의 휴식으로 첼시전 승리와 함께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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