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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가 떠올린 신의손 ''마라도나, 국가를 위해 이기려는 반응''

기사입력 : 2020.11.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센 벵거(71) 전 아스널 감독이 디에고 마라도나의 별세와 맞물려 신의손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이자 역대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였던 마라도나가 숨을 거뒀다. 이달 초 경막하혈종으로 뇌수술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던 마라도나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의 죽음에 전 세계가 애도를 표하고 있다. 196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축구 재능을 펼친 마라도나는 보카 주니어스, FC바르셀로나, 나폴리 등을 거쳤다. 1986 멕시코월드컵에서 대회 MVP 활약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우승을 이끌며 축구의 신으로 불렸다.

그를 신으로 만든 하나의 장면이 있다. 멕시코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서 헤딩하는 척 왼손으로 볼을 건드려 넣은 득점으로 신의손으로 불렸다. 주심을 속인 마라도나는 "신의손과 내 머리가 만든 골"이라고 자화자찬해 악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벵거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에 매우 슬펐다. 그가 건강하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소식이었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만들어왔기에 매우 슬픈 소식"이라고 애통한 마음을 표했다.

신의손 장면은 마라도나의 별세에도 늘 따라다닌다. 벵거에게도 같은 질문이 이어졌고 "신의손이라기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가를 위해 이기려는 자의 열망으로 표현하고 싶다"며 "관계자가 아닌 입장에서 용서할 수 있다. 그러나 신의손은 아니다. 지금 그런 골은 허용되지 않는다. 마라도나가 사과했어야 했다"라고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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