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유로2020 출전 가능성↑...'대표팀 감독과 복귀 논의''
입력 : 2020.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다시 스웨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즐라탄은 얀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을 만나서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를 끝으로 즐라탄은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당시 즐라탄은 고군분투했지만 벨기에, 이탈리아 등에 밀려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즐라탄은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갤럭시를 거쳐 밀란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40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6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안데르손이 즐라탄을 대표팀에 복귀시키기에 위해 나섰다.

‘풋볼 이탈리아’는 “안데르손은 즐라탄을 만나기 위해 밀라노로 향했다. 2016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즐라탄이지만 대표팀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언급했다.

안데르손은 즐라탄과 만난 뒤 언론을 통해 “난 즐라탄을 가능한 빨리 만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이번 회담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앞으로 계속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는 사실에 동의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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