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영입설 일축?' 선 그은 펩, ''내년 1월 어떠한 영입도 없을 것''
입력 : 2020.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영입도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7일(현지시간) “펩은 1월 이적시장에서 맨시티에 합류할 새 얼굴은 없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쉽지 않은 시작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 내줬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에 덜미를 잡히는 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3승 3무 2패로 리그 순위는 13위까지 처진 상황이다.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새로운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펩은 “새로운 선수 영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우린 우승을 위해 싸울 환상적인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맨시티의 마지막 대형 계약은 지난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로부터 영입한 아이메릭 라포르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32살이 되면서 대체자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펩은 일단 선을 그었다. 자연스레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영입설도 일축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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