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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전 골 욕심' 김태환 ''고종수 존처럼...김태환 존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0.11.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김태환(20, 수원삼성)이 광저우헝다와 리턴매치에서 골 욕심을 내비쳤다.

수원은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광저우와 리턴매치를 치른다.

2경기 1무 1패(승점 1)로 3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광저우전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이 정부 방침에 따라 ACL 출전을 포기한 상황에서, 최하위만 면하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대회 규정상 '승자승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광저우만 잡으면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반면 광저우에 패하면 탈락이 확정된다.

광저우전을 준비하고 있는 김태환은 "나를 비롯해 5명이 지난 광저우전을 통해 ACL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를 마친 후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물론 광저우가 외국인 공격수도 빠지고, 젊은 선수들이 많이 뛰었기 때문에 첫 경기가 좋았다고 안일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더 긴장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광저우전에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만큼 김태환은 득점을 꿈꾸고 있다. 그는 "광저우가 멤버를 바꿔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엔 무리하지 않고 상대 플레이를 관찰하려고 한다. 상황이 주어진다면 과감하게 슛을 시도해보겠다. 첫 경기 때는 왼발 슛이 살짝 빗나가 아쉬웠는데 두 번째 경기 때는 골을 넣고 싶다"고 주장했다.

포지션상 득점에 불리한 위치지만, 또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김태환은 이번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시원한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득점 후 박건하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옷깃 세리머니'를 따라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광저우전에서 득점할 시) 특별히 생각한 세리머니는 없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환은 시즌 중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는 "사실 오른쪽보다는 왼쪽을 선호했다. 개인적으로 편하고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오른쪽이 더 편하다. 오른발잡이지만 양 발을 쓰다 보니 어느 측면에서도 반대 발 윙어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다. 올 시즌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골과 도움을 올리면서 효과를 봤다.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내 주무기로 만들고 싶다. '고종수 존', '손흥민 존'처럼 선수들마다 뚜렷한 슛 포인트가 있듯이 나도 나만의 포인트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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