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요코하마전 출전하면 득점으로 팀에 도움 되겠다”
입력 : 2020.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의 2020년 공식전 1호골의 주인공인 조규성이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은 12월 1일 카타르 도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요코하마를 상대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전북은 승점 4점으로 1, 2위인 요코하마, 광저우 에버그란데(승점 9점)에 승점 5점 차로 뒤져있다. 승점 차가 크지만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그렇기에 요코하마전은 전북의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다.

조규성은 “조별리그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1승씩 챙기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다”라며 16강 진출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지난 2월 12월 ACL 1라운드 요코하마전에서 1골을 넣었다. 이 골은 전북의 올해 공식전 첫 골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조규성은 “경기에 들어가면 당연히 득점을 생각한다. 몸도 좋고 골을 꼭 넣어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규성은 “(팬들께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겪고 계실 건데 많이 힘내셨으면 한다. 우리도 힘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고, 좋은 성적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며 어려움을 이겨내 기대하는 결과를 얻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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