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영입 재도전? 솔샤르가 말하는 1월 영입 계획
입력 : 2020.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조용한 겨울 이적시장을 예고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29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힘든 시즌 출발에도 바쁜 이적시장을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단골손님이다. 특히 영입 1순위였던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품지 못한 탓에 다음 이적시장에서 다시 도전할 것이란 추측이 많았다.

또 산초 영입 실패 시 대안과 빈약한 중앙 수비수 보강도 노릴 것으로 전망됐다. 무엇보다 아직 8위에 머물러있는 부진한 성적은 영입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큰 지출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는 “다른 팀의 행보와 재정 상황을 예측하기란 어렵다. 선수를 팔려는 팀이 나오거나 살 돈이 있어도 많은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난 현재 선수단에 아주 만족한다. 우린 점점 강해지고 있다. 여전히 매주 18인 출전 명단을 택해야 한다. 여기서 누굴 제외하나?”라며 충분히 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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