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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리뷰] ‘윤빛가람 멀티골 원맨쇼’ 울산, 도쿄에 2-1 역전승... 조 1위 16강 진출

기사입력 : 2020.1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윤빛가람이 멀티골 원맨쇼를 펼친 울산현대(대한민국)가 FC도쿄(일본)와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0 F조 5차전서 전반 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4분 윤빛가람 환상적인 프리킥 골과 후반 40분 오른발 문전 슈팅 득점포에 힘입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12월 3일 상하이 선화(중국)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울산은 원톱에 주니오를 두고, 김인성-이상헌-이청용이 뒤에서 지원했다. 신진호와 윤빛가람이 미드필드에 배치됐고, 박주호-불투이스-김기희-설영우가 포백을 꾸렸다. 조수혁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도쿄는 4-2-3-1로 나가키를 원톱에 두며 맞섰다.



시작 1분 만에 박스 근처에서 울산의 패스 미스가 나왔다. 볼을 잡은 나가이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볼이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조수혁이 몸을 날렸지만 소용없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주니오와 이청용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1분 이상헌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첫 슈팅이었다. 13분 수비 집중력 저하로 또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추가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안정을 찾은 뒤 다시 고삐를 당겼다. 23분 신진호의 대각 크로스가 주니오 머리에 닿지 않았다. 27분 윤빛가람 코너킥에 이은 불투이스의 헤딩슛이 윗그물을 강타했다.

경기는 울산이 계속 주도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김도훈 감독은 전반 37분 이상헌 대신 고명진을 투입했다. 고명진은 투입 후 곧바로 패스로 길을 열어줬고, 볼을 받은 설영우가 크로스했다. 주니오의 오버헤드킥이 빗맞았다.

전반 막판 울산이 공세를 올렸다. 전반 41분 이청용이 도쿄 아크에서 드리블 후 때린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44분 동점골이 터졌다. 상대 아크 정면에서 윤빛가람이 그림 같은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후 도쿄가 공격적으로 나섰고 울산은 수비에 집중했다. 후반 7분 프리킥 과정에서 수문장 조수혁이 오우마리의 심한 반칙에 의해 쓰러졌다. 주심이 오우마리에게 경고를 꺼냈다. 9분에는 불투이스가 모리시게 팔꿈치에 안면을 가격 당했고, 또 경고 카드가 나왔다.

안정을 찾은 울산이 서서히 고삐를 당겼다. 후반 10분 김인성이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저은 후 대각 지점에서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16분 이청용이 측면을 파고들어 주니오를 향해 크로스한 볼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18분 도쿄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과거 FC서울에 몸담았던 다카하기, 공격수 아다일톤을 넣어 변화를 줬다.

흐름은 계속 울산이 잡았다. 후반 19분 설영우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코너킥 선언됐다. 20분 이청용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22분 도쿄 레안드로가 문전 오른발 슈팅을 시도, 조수혁이 몸 날려 막았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25분 박주호-이청용을 빼고 김태환-비욘 존슨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계속 몰아쳤다. 38분 이근호와 원두재를 투입해 교체 5장을 모두 썼다. 후반 40분 울산이 역전에 성공했다. 도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원두재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남은 시간 상대 공격을 잘 차단하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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