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버풀 선수, 올해 못 볼 듯... 부상 회복 더뎌
입력 : 2020.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이 야심 차게 영입했던 티아고 알칸타라(29)를 올해 더 보긴 힘들 전망이다.

‘리버풀 에코’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티아고가 올해 남은 경기를 놓치게 됐다”라고 전했다.

티아고는 지난 10월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머지사이드 더비로 거친 경기가 진행되던 중 막판 히샬리송의 과격한 태클에 쓰러졌다.

당초 티아고의 결장은 길지 않으리라 봤다. 2주도 안 돼 훈련장에 복귀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여전히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티아고의 경기 출전까지 몇 주가 걸린다고 말함에 따라 새해가 밝을 때까지 모습을 보긴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에버턴전 당시 티아고 무릎에 어떤 것도 파열되지 않았다는 건 좋은 소식이었다. 하지만 무릎에 영향을 미쳤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여전히 문제가 있다”라며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 그라운드에 나설지 명확히 말할 수 없지만 아마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다”라며 티아고의 결장이 이어지리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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