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메시는 페렌츠바로시전 휴식…이제 쉴 기회 찾기 힘들 것”
입력 : 2020.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바르셀로나가 3일(이하 한국시간)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시와 G조 최종전을 원정으로 치른다.

이번 원정에 리오넬 메시, 쿠티뉴, 테어슈테켄은 모두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2일 ‘풋볼에스파냐’는 이번 결정이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르카’를 인용해 쿠만의 인터뷰를 전했다.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는 이미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확정했다. 메시에게 왜 이번 원정에서 쉬는지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메시는 쉬는 게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메시는 지난달 키예프와 원정에서 빠졌고, 이번 페렌츠바로시 원정에서도 휴식한다. 우리 팀의 일정을 보면, 아마도 그 두 번이 메시가 쉴 수 있는 단 두 번의 기회가 아닌가 싶다”면서 “우리는 이미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됐고, 다른 선수들도 기회를 얻을 필요가 있다. 또 우리는 주말에 중요한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메시는 이번 휴식 이후에 또 다른 휴식 기회는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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