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0-2로 패했다.
5경기에서 2승 1무 2패(승점 7)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B조 3위에 머물렀다.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최종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종전 상대는 조 1위를 달리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승점 8)다. 첫 맞대결에서 2-2로 겨우 무승부를 거둔 팀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순위를 뒤집지 못한다면 역사상 처음으로 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이 현재 체제(조별리그 후 16강 토너먼트)로 변경된 2003/2004 시즌부터 16년 모든 대회에서 토너먼트행을 놓치지 않은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발렌시아전 1-4 대패 이후 비야레알과 1-1로 비겼고, 지난 주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홈경기에서도 1-2 충격패를 당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는 4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경질 위기 역시 더욱 고조됐다. 영국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가 샤흐타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지단 감독은 더욱 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샤흐타르전 직후 기자회견에서도 경질 및 사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사퇴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상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결과가 나쁜 것은 사실이지만 계속 나아가야한다"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0-2로 패했다.
5경기에서 2승 1무 2패(승점 7)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B조 3위에 머물렀다.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최종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게 된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순위를 뒤집지 못한다면 역사상 처음으로 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이 현재 체제(조별리그 후 16강 토너먼트)로 변경된 2003/2004 시즌부터 16년 모든 대회에서 토너먼트행을 놓치지 않은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발렌시아전 1-4 대패 이후 비야레알과 1-1로 비겼고, 지난 주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홈경기에서도 1-2 충격패를 당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는 4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경질 위기 역시 더욱 고조됐다. 영국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가 샤흐타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지단 감독은 더욱 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샤흐타르전 직후 기자회견에서도 경질 및 사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사퇴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상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결과가 나쁜 것은 사실이지만 계속 나아가야한다"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