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본인 스스로 저평가 받고 있다며 자신이 프랑스 국대 몇 명 보다 낫다고 시위중인 선수
입력 : 2020.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저평가된 선수'라고 하면 대부분 감독, 팀원들 혹은 언론매체에서 선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민국의 전설 박지성 또한 선수 시절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이러한 말들은 모두 그와 만난 감독, 동료, 상대편 선수들에 의해서였다.

그런데 여기 본인이 직접 나서 저평가 되고 있다고 밝힌 선수가 있다.



바로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한 압둘라예 두쿠레다. 두쿠레는 1993년생으로 2012년 스타드 렌에서 프로 데뷔를 하여 그라나다 임대를 거친 뒤 2016년 왓포드로 이적하며 EPL에 입성했다.



EPL 입성 5년차에 에버튼으로 이적한 두쿠레가 최근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욕심이 있었나 보다. 두쿠레는 'Onze Mondial'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프랑스에서 저평가된 선수다. 나는 매우 좋은 스텟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몇몇 프랑스 국가대표팀 선수들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에버튼의 한 일원인 두쿠레가 과연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선발 될 수 있을지 지켜 볼 필요가 있다. 한편 두쿠레가 속한 에버튼은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있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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