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의 1차전 자살골 넣어 놓고 경기 끝난 후 마샬의 기세등등 인터뷰 ㄷㄷㄷ
입력 : 2020.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지난 10월 21일(한국시각)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파리생제르망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당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55분 앙토니 마샬은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자책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마샬은 이후 후반 87분에 PK를 획득하여 래쉬포드가 성공시켜 2:1 승리를 거두었다.

2:1 승리를 거두었지만 치열한 조별예선에서 실점을 기록하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 마샬은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



마샬은 이날 경기가 있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인터뷰에서 "이런 일도 일어나는 법이다. PSG는 내 고향 클럽이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고 싶었다(웃음). 진지하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승리를 위한 골을 넣은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 더욱 중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이제 열심히 훈련해 모두에게 진정한 앙토니 마샬을 보여주는 건 온전히 내 몫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3일 새벽 펼쳐진 PSG와의 경기에서 마샬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날리며 팀의 1:3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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