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피파21' 혹은 '피파온라인'게임을 하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한 번쯤 '과금 유도'에 불만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불만을 넘어 항의까지 하는 경우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법원에 고소까지 하는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미국의 피파21 유저 3명은 "Ultimate 팀 팩을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한 의도적이고 불법적으로 게임 난이도를 증가시킨다"는 주장과 함께 EA SPORTS를 고소했다.



현재 EA SPORTS는 캘리포니아 법정을 통해서 미국 연방 소송 타격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소송의 주요 내용으로는 EA가 "게임 난이도를 역동적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FIFA 선수들이 Ultimate Team 약탈상자를 사도록 "불법적으로" 속이는 것에 있다. 이것은 팬들에 의해 '스크립팅'이라고 알려져 있다.

즉, 요약하자면 흔히 '보정'이라 불릴 정도로 게임 속 난이도가 어려워 궁극적으로 '과금 유도'를 하여 특정 선수팩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고소를 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기획취재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