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에서 18개월 계약 제시했는데 즐라탄이 ''18개월은 무슨 6개월로 갑시다''라고 한 이유
입력 : 2020.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AC 밀란으로 돌아와 이번 시즌 세리에 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 당초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18개월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를 이브라히모비치가 거절한 것이다. 어떻게 된 영문일까??

AC밀란의 기술이사로 재직중인 AC밀란의 전설 파울로 말디니는 이와 같은 이브라히모비치 영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말디니는 이브라히모비치를 데려오는 것에 대하여 사실 리스크가 있었다고 전했다. MLS 리그에서 2년 동안 뛰고 있었지만 이탈리아 리그와는 다른 리그이기에 고민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말디니는 AC밀란의 젊은 선수들에게 노련미를 선보일 이브라히모비치가 팀에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는 의견도 전했다.

결론적을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18개월의 계약을 제시했다. 노장 선수들에게 18개월의 계약기간은 상당히 긴 계약 조건이다. 하지만 이 조건을 제안받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이 보여준 것도 없는데 무엇을 믿고 18개월을 제시하냐며 6개월 단기계약을 역으로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