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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억원+주장 완장' 이 바르사 선수의 변신…''지금 수준은 최고''

기사입력 : 2020.12.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우스만 뎀벨레(23)가 FC바르셀로나에 영입과 다름 없는 효과를 주고 있다. 승리를 이끄는 활약에 주장 완장까지 찬 모습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뎀벨레는 3일(한국시간) 열린 페렌츠바로시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나선 뎀벨레는 풀타임을 뛰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책임졌고 전반 20분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뒤 28분 쐐기골을 넣어 맹활약했다. 후반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가 교체돼 주장 완장을 이어받고 그라운드에서 리더십도 발휘했다.

뎀벨레는 주전 경쟁이 어렵다던 예상과 달리 현재 프리메라리가 7경기,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격포인트도 쏠쏠하다. 이날 1골 1도움을 올려 시즌 6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몸놀림은 더욱 좋다. 뎀벨레에게 원했던 스피드와 개인 기술을 통한 온더볼의 우위를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 유벤투스전 득점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책임지면서 바르셀로나의 요구에 이제야 부응하기 시작했다.

뎀벨레는 지난 3년 동안 바르셀로나의 골칫거리였다. 유리몸으로 제대로 된 시즌을 소화조차 못해 그에게 투자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아쉽게 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에게 지금까지 1억3천만 유로(약 1727억원)를 쏟아부었다. 고정 이적료 1억500만 유로에 옵션으로 2500만 유로가 더 들었다. 그럼에도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수차례 전력에서 이탈해 역대급 유리몸으로 불렸다.

올 시즌 새로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은 당초 뎀벨레를 주 전력에서 배제했으나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 영입에 실패하고 안수 파티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줬고 예상치 못한 효과를 보고 있다. 계획에 없던 정상 컨디션의 뎀벨레의 합류로 바르셀로나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뎀벨레를 향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뎀벨레가 이제야 바르셀로나가 지불한 금액의 선수로 보이기 시작했다. 한동안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이적시켜 큰 돈을 얻으려고 했으나 지금 같은 활약이라면 에이스로 붙잡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 수준은 최고이며 그와 같은 선수는 없다"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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