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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한숨 ''마르시알-래쉬포드, 즐라탄에게 배운 게 없다''

기사입력 : 2020.12.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폴 스콜스가 9번 공격수로 성장하지 못하는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큰 실망감을 표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 밀란으로 보낸 뒤 원톱으로 앙토니 마르시알을 낙점했다. 명 스트라이커 출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마르시알에게서 찾은 9번 공격수 재능을 꽃피우려 애를 썼다.

마르시알의 보직 변경 첫 시즌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 시즌 47경기서 23골을 뽑아내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정통 공격수는 아니지만 본래 측면 자원답게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답보 상태가 됐다. 리그 5경기에 나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원톱으로 보여줘야 할 기본적인 움직임을 익히지 못해 상대 수비수와 경쟁을 이겨내지 못한다.

래쉬포드도 마찬가지다. 확실히 왼쪽 측면에서 움직일 때 파괴적인데 자신은 중앙에서 뛰고 싶어하는 마음을 자주 피력한다. 간혹 기회가 주어졌을 때 증명해야 하는데 아직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중이다.

결국 맨유는 베테랑 공격수인 에딘손 카바니를 데려와야 했고 확실한 원톱이 주는 존재감을 만끽하고 있다. 래쉬포드와 마르시알은 다시 측면으로 밀려나 원톱에 적합하지 않음이 분명해졌다.

스콜스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BT스포츠'를 통해 "마르시알과 래쉬포드는 자신이 9번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둘 다 와이드 플레이어"라며 "9번을 원한다는 그들이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보고 배웠는가. 두명 모두 이브라히모비치에게서 얻은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만 앞선 모습에 불만을 표했다.

스콜스는 이들 대신 메이슨 그린우드를 차기 원톱감으로 꼽았다. 그린우드는 가급적 카바니의 장점을 흡수하길 바랐다. 스콜스는 "카바니는 적절한 원톱 공격수지만 1~2년만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그린우드가 카바니에게서 무언가 얻길 원한다. 나는 그린우드가 세 명 중 최고의 피니셔라고 본다. 마르시알, 래쉬포드보다 그린우드가 제대로 된 9번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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