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외국인 공격수 브루나 전격 영입... '부상' 루시아 대체
입력 : 2021.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흥국생명이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브루나 모라이스(21, 192㎝)를 전격 영입했다.

브루나는 이번 시즌 브라질 1부리그 플루미넨시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해 왔다. 루시아의 부상으로 외인 교체가 불가피했던 흥국생명은 신장을 활용한 타점 높고, 강력한 공격이 장점인 브루나와의 계약을 추진하며 공격력 강화에 힘썼다.

지난해 6월 트라이아웃에서 흥국생명이 영입한 루시아는 지난해 12월 5일 GS칼텍스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흥국생명은 남은 시즌을 소화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브루나는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전하며 “입국 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선수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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