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골퍼'에서 이제는 토트넘의 '벤치 ○○○○' 으로 별명 바뀐 베일
입력 : 2021.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골퍼' 에서 이제는 '벤치 ○○○○' 으로 별명 바뀐 베일

해외매체 '토크스포츠'에서 레알에 이어 토트넘에서도 벤치만 달구고 있는 베일을 보도했다.

레알에서도 주급만 받고 정작 경기에 나오지 않는 그를 스페인 현지에서는 종종 비판했다. 그러다 토트넘으로 임대간 베일에게 많은 팬들과 언론은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베일은 현재 6경기 2골 2어시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그를 본 해외언론들은 레알 골퍼에서 새로운 별명을 만들었다.

'벤치 치어리더'




레알에서는 경기에 관심없어보이던 그는 마스크로 눈을 덮거나 이상한 제스쳐를 취하고 있었다. 또한 훈련에서도 종종 골프
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 벤치에 앉은 그의 모습은 레알과 태도가 아주 달랐다. 모우라의 골에 박수를 치거나 손흥민의 활약에 환호성도 보여줬다. 또한 다른 동료들과 기뻐하고 같이 교체 투입을 준비하고 훈련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제 그는 레알 골퍼가 아닌 벤치 치어리더가 되었다. 과연 베일은 좋은 활약을 보이고 벤치 치어리더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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