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로 외질 떠나자마자 ''이제 등번호 10번 내꺼'' 라면서 경쟁하고 있는 아스날 듀오
입력 : 2021.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말 많았던 외질이 결국 아스날을 떠난다. 페네르바체 홈페이지와 메수트 외질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외질이 페네르바체 전용기를 타고 가족들과 이동하는 모습과 머플러를 들고 있는 사진까지 올라와 사실상 이적 절차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음을 나타냈다.





페네르바체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외질 영입을 위해 이스탄불로 데려왔다. 이적을 위한 절차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외질이 달고 있던 아스날의 등번호 10번이 공석이 되었다. 이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공번이 된 No.10을 가지고 경쟁을 시작했다.



라카제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바메양을 태그하면서 올린 등번호 10번을 원한다는 게시물을 오바메양이 그대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모두 10번을 원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재 오바메양은 등번호 14번, 라카제트는 등번호 9번을 사용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사진=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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