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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김민재 1월 영입 현실적 불가능 이유... '홈그로운 위반 우려'

기사입력 : 2021.01.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다시 불붙었다. 그러나 토트넘이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의 외국인 선수가 너무 많아서 김민재가 들어갈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19일 영국 ‘풋볼 런던’은 “일부 보도에서는 김민재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했는데, 앞으로 2주 동안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에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마감 때까지 김민재 영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이번 시즌 수익이 많이 감소해 재정적인 문제가 있다. 또한 선수단에 외국인 선수가 많다”며 재정과 외국인 선수 보유가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지 못하는 장애가 된다고 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서 베이징은 김민재 이적료로 최소 1,500만 유로를 요구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정의 부족해진 상황에서 유럽 무대에서 검증이 되지 않은 김민재를 이 금액을 주고 사기에는 부담이 있다.

게다가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선수단의 상당수가 홈그로운 출신이 아니다. 홈그로운은 국적과 관계없이 21세 이전 나이에 3년간 잉글랜드 및 웨일스 클럽에서 뛴 선수를 말한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최소 8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등록하게 되어 있다. 즉 외국인 선수는 최대 17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9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등록했다. 이는 김민재를 영입할 경우 16명의 외국인 선수 중 1명을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16명의 외국인 선수들은 현재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이다. 김민재와 같은 중앙 수비수로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가 있다.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알더베이럴트나 산체스를 제외해야 한다. 아니면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제외해야 가능하다.

이는 토트넘의 또 다른 수비수 영입 후보인 슬로바키아 출신의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에게도 적용된다. 토트넘이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하고 싶어도 기존 선수를 제외해야 가능하다.

물론 토트넘이 1월 중으로 기존 선수 중에서 1~2명이 이적한다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그러나 1월 영입은 확실한 성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선수 영입이어야 한다. 또한 토트넘은 현재 수비수의 부상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김민재의 1월 토트넘 이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다. 김민재로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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