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지 못한 첼시의 '86경기 홈 무패'...모리뉴 ''리버풀, 그래도 축하해''
입력 : 2021.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은 첼시의 86경기 홈 무패 기록이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을 자신했다.

리버풀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번리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4년 동안 이어온 리버풀의 홈 무패 기록은 68경기에서 멈췄다.

리버풀의 홈 무패 행진이 깨지면서, 첼시의 기록이 불멸로 남았다. 첼시는 2004년 2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무려 86경기 동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패하지 않았다. 대부분이 모리뉴 감독의 업적이었다.

모리뉴 감독은 "수많은 스포츠에서 놀라운 기록이 있지만 기록은 깨져야 한다. 당신이 볼 수 있는 몇 가지 기록이 있고, 당신은 누군가가 그것을 깨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은 한 일은 놀라웠고 달성하기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첼시의 기록은 여전히 기록으로 남아 있으며 누군가가 그것보다 더 잘하기 어렵다. 그러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홈에서 패하지 않은 점을 축하한다"고 리버풀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