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다시 임대생 생활을 앞두고 있다. 같은 처지안 다니 세바요스(아스널)도 외데가르드의 런던행을 부추기고 있다.

세바요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외데가르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모른다. 레알에서 성공하기 원하는 선수라면 출전 기회를 잡을 건 분명하다. 그의 생각이 어떤 지 모르겠지만, 그에게 뛰어야 할 이유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외데가르드의 아스널행을 추천했다.

외데가르드는 올 시즌 레알로 복귀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그를 중용하지 않았다. 9경기 출전에 공격 포인트 하나 없을 정도다.

그는 레알 유니폼을 입은 이후 임대 생활만 전전했다.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 맹활약으로 레알에서 자리를 잡는 듯 했지만, 출전 기회를 위해 다시 떠나야 한다.

아스널이 최근 가장 적극적이다. 아스널은 공격과 중원 강화를 위해서 외데가르드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감독 스타일과 잘 맞는다.

같은 임대생인 세바요스의 활약도 외데가르드의 아스널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