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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 인터뷰] 부주장과 살림꾼까지… 경남 에이스 백성동은 더 성숙 중

기사입력 : 2021.01.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통영] 한재현 기자= 경남FC 에이스 공격수 백성동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경기력 뿐 만 아니라 팀 리더 중 하나로서 더 책임감이 커졌다.

백성동은 올 시즌 부주장을 달았다. 주장인 황일수를 도와 경남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코칭스태프와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그는 K리그 입성 이후 이루지 못한 K리그1 승격과 두 자리 수 득점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 이전보다 더 강해진 책임감과 성숙함으로 올 시즌 목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경남에서 첫 시즌이었던 지난 2020년을 돌아본다면?
재미있었던 시즌이었다. 작년 동계부터 신박하고 재미있었는데 시즌 초반부터 안 나왔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힘들었지만, 경기력과 결과를 끌어올렸다. 같이 재미있게 축구를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던 희망을 봤던 시즌이었다. 팬들께서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다.

- 1년 전 새 팀 적응하는 기간이었다. 올 시즌 경남 2년차를 맞이한 느낌은?
머리 속으로 이해해도 몸이 완벽하게 움직이는 건 미숙하다. 작년에 동계 시작 했을 때보다 감독님의 축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아는 점에서 달라진다. 해외 전지훈련을 못 가니 땅도 딱딱해서 부상 걱정도 할 정도다. 작년 태국 훈련보다 더 부상 위험이 더 크다.

- 부주장을 맡았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따랐다. (황)일수 형과 같이 불러서 의견을 물었다. 일수 형에게 언질을 받아 생각은 하고 있었다. 감독님 인터뷰 하신 것처럼 일수 형과 같은 라인에서 플레이를 했고, 평소에 같은 아파트 산다. 가족끼리도 잘 지내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선택해주신 것 같다. 일수 형이 위에서 든든하게 있었다. 궂은 일은 도맡아서 하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 전임 부주장인 이광선이 힘들 거라 예고했는데
힘든 부분이 많을 거다. 디테일하게 이야기는 없었지만, 광선이 형이 힘든 일이 많을 거라 했다. 걱정은 안 한다. 하나로 이끌어 가려 해도 동료들이 도와줘야 한다. 베테랑 형들 스타일 보면 도와주려 한다. 팀을 생각하는 형들이 대부분이다.

- 경남 에이스로 맹활약했지만, 목표로 했던 두 자릿 수 득점에 실패했는데 아쉬움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다. 단지 아쉬울 뿐 이다. 후반기 때 주춤한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 올해도 좋은 선수 보강해서 기대가 클 것 같다.
팀에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온 건 긴장감을 주고 있다. 우리에게 긍정적이다. 서로 선의의 경쟁하면서 발전되려 노력하는 건 팀에 도움이 된다. 개인 성향으로 하는 축구가 아닌 조직적으로 한다. 새로운 선수들도 많다 보니 전술적으로 빨리 조화를 이루느냐가 달라진다.

- 설기현 감독은 국내 공격수들이 부담을 많이 받아 안타까워 했는데
감독님이 작년에 부담을 주지 않았다. 선수들 입장에서 괜찮았다. 좋은 외국인 선수들이 온다고 해서 빨리 녹아들 수 있게 끔 도와줘야 한다.

- 평소 자비로 팬 서비스를 했다. 올해는 어떤 걸 해주고 싶나?
관중이 못 들어오는 경기를 하다 보니 팬들과 만날 기회가 늦었다. 올해는 제발 확산세가 꺾여 안정되어 모든 선수들이 팬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 (뭘 할지)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올 시즌 경남은 어떤 면에서 달라질 것 같나?
감독님이 원하는 큰 틀은 똑 같은 데 디테일에 신경 쓰고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발전될 거라 생각한다.

-올 시즌 각오는?
타 팀을 의식보다 내 자신과 팀에 집중하고 싶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잘해야 한다. 작년에 승격이 손에 잡았다 놓쳤는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우승 목표로 잡겠다.
말 안해도 승격 밖에 없다. 팬들에게 작년에 뵐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선수로서 무관중 경기를 하다보니 팬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팬들이 우리 축구를 보면서 실망도 하셨지만, 희망을 봤단 글도 봤다.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올 시즌 초반부터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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