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이 선수, 임대 간 클럽에서도 동료와 충돌 (英 매체)
입력 : 2021.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테오 귀엥두지가 헤르타 베를린에서도 동료와 충돌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4일(한국시간) ‘가디언’의 보도를 인용해 “귀엥두지가 지난 호펜하임전 당시 후반전을 앞두고 마테우스 쿠냐와 다퉜다”라고 전했다.

베를린은 지난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전반전엔 세바스티안 루디에서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전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베를린은 지난 16경기에서 단 3승만을 거둘 정도로 부진에 빠져 있다.

자연스레 팀의 분위기는 나빠졌다. 특히 호펜하임전에선 후반전 시작을 앞두고 귀엥두지와 쿠냐가 말다툼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귀엥두지는 아스널에서도 브라이튼의 닐 무파이에게 욕설을 하고 비신사적인 파울을 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으로부터 완전히 신뢰를 잃은 바 있다.

이후 베를린으로 쫓기듯 임대를 떠났지만 여기에서도 마찰을 빚으며 아스널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아스널 팬들은 “귀엥두지는 어딜 가나 문제를 일으킨다”, “귀엥두지는 나이를 먹어도 똑같다”, “귀엥두지는 문제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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