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매체 “라이프치히, 황희찬 임대 계획” 독일 포함 해외까지 (키커)
입력 : 2021.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황희찬(25, RB 라이프치히)이 임대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을 임대 보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40경기 16골 22도움으로 오스트리아 무대가 좁다는 걸 증명했다.

그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고 부푼 꿈과 함께 독일 라이프치히로 향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전 경쟁 어려움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다.

매체는 “시즌 초 황희찬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이후 밀려났다. 부상도 있었지만, 더 결정적인 것은 코로나19 확진이었다”라며 꼬인 모습을 전했다.

이어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다음 몇 주 사이에 황희찬의 소속팀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임대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내 구단과 해외팀이 황희찬 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이프치히 역시 황희찬이 떠나는 걸 배제하진 않고 있다”라며 임대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앞서 라이프치히의 지역 매체 ‘RB 라이브’는 황희찬의 마인츠 임대 가능성을 전한 바 있다. 황희찬이 마인츠로 가게 된다면 지동원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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