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게 리그 1위 밀렸지만... 맨유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이유
입력 : 2021.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찔한 고비를 넘겼다.



맨유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서 라이벌 리버풀에 짜릿한 3-2 펠레 스코어 역전승을 거두고도 활짝 웃지 못했다.

이날 리버풀의 뒷마당을 내내 위협하며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팀의 주포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검진 결과 경미한 부상으로 드러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에이스의 몸 상태를 전했다. 그는 “래시포드는 뛸 수 있다"며 "무릎이 조금 비틀렸지만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오는 28일 셰필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를 갖는다.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 차이로 선두 자리를 내준 터라 승점 3이 절실하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강하다. 그 자리에 좋은 선수들이 있다"며 래시포드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도 대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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