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GS 칼텍스의 이소영(26)과 우리카드의 알렉스(29)가 V리그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MVP로 여자부 GS 칼텍스 이소영과 남자부 우리카드 알렉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7표를 획득한 이소영은 5라운드 동안 공격종합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앞장섰다. IBK 기업은행의 라자레바가 13표, 한국도로공사의 켈시가 1표로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6표를 획득한 알렉스가 선정됐다. 알렉스는 5라운드 동안 득점 1위, 공격종합 3위를 달성하였고 팀이 5라운드 5승 1패를 하는데 앞장서며 상승세에 힘썼다. 알렉스 외에는 나경복(우리카드) 2표, 하승우(우리카드) 1표, 이시몬(한국전력) 1표, 허수봉(현대캐피탈) 1표로 표가 분산됐다.

5라운드 MVP 여자부 시상은 2월 21일(일) 서울 장충체육관(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되고, 남자부 시상은 2월 25일(목) 대전 충무체육관(삼성화재 VS 우리카드)에서 진행된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