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린가드 완전 영입 추진... 이적료 157억 원
입력 : 2021.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부활한 제시 린가드(28)와 동행을 추진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5일 “웨스트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데려온 미드필더 린가드의 완전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분류돼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웨스트햄으로 임대됐다. 물 만난 고기였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이 4위를 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이런 린가드가 마음에 쏙 드는 모양이다. 매체는 “웨스트햄이 린가드 영입을 위해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57억 원)를 준비했다. 맨유와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현재 레스터 시티도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레스터는 웨스트햄보다 한 계단 높은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 나설 경우 새로운 보강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가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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