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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했던 투헬, ''18개월 계약, 첼시가 날 못 믿는다고 생각했어''

기사입력 : 2021.02.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은 첼시와 계약 당시 구단이 자신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투헬은 첼시가 18개월 계약을 제안했을 때 구단이 자신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의 짐을 내려놨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부진의 책임을 물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한 후 투헬을 선임했다. 첼시는 마인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높게 샀다. 그런데 계약 기간은 18개월이었다. 명장의 반열에 오른 투헬 입장에선 섭섭할 수 있는 계약 내용이었다.

하지만 투헬은 첼시의 18개월 제안을 승낙했다. 대신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하면 자동으로 재계약을 하게 되는 조항을 삽입했다. 투헬이 부임한 이후 첼시는 무패 행진을 달리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고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투헬은 첼시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사실 투헬은 계약 초기 첼시에 섭섭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 그는 'BT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그 계약이 싫었다. 첼시가 나를 믿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첼시는 4위와 승점 차가 많이 났었다. 내가 변화를 만들지 못한다면 첼시는 날 쉽게 경질할 것이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내 마음의 짐을 내려놨다. 본인의 힘으로 반드시 첼시에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의지였다. 투헬은 "내가 잘한다면 첼시가 나를 잔류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잘하면 남고 못하면 팀을 떠나는 거다. 난 나와 팀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 지금은 마음이 어느정도 편안한 상태다.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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