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SON 기대 이유, 70m 골 포함 최근 2경기 2골 1도움
입력 : 2021.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1주일 꿀 맛 같은 휴식을 취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번리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번리전은 토트넘에 있어 중요한 경기다. 최근 리그 6경기 동안 단 1승 5패로 주춤하면서 순위는 9위까지 추락했다. 이대로 가다간 10위 이하로 추락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직면할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 반드시 부진 사슬을 끊어야 한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6경기 동안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전 득점을 빼고 침묵했다. 손흥민이 부진하자 토트넘도 덩달아 흔들렸다. 손흥민 입장에서 반드시 각성해야 하는 이유다.

그는 볼프스베거와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번까지 빡빡한 일정을 지쳐 있던 손흥민에게 꿀맛 같은 휴식이었다.

더구나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강했다. 역대 번리전 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전적도 6승 1무 1패로 크게 앞서 있다.

최근 번리전 전적은 손흥민에게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그 시작은 지난 2019년 12월 번리와 홈 경기가 시작이다. 손흥민은 2020 FIFA 푸스카스상을 이끈 70m 단독 드리블 골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그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번리와 6라운드 원정에서 득점으로 1-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번리는 손흥민에 행운과 같은 팀과 같다. 이번 번리전에서도 3경기 연속골을 이뤄낼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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