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R] ‘심동운 1호골’ 안양, 경남 원정서 2-1 승… 작년 3연패 설욕
입력 : 2021.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안양이 2021 K리그2 첫 골을 신고한 심동운의 활약으로 웃었다.

안양은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경남전 3연패 아픔을 끊고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

심동운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30분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기세를 탄 안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최민서를 빼고 하남을 투입했고, 경남은 고경민 투입으로 맞섰다.

안양이 후반 시작 2분 만에 맹성웅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하남이 경남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볼을 흘렸고, 맹성웅이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경남이 후반 26분 백성동의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심동운이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섰다. 첫 시도는 동료들의 반칙으로 취소됐고, 두 번째 시도는 경남 골키퍼 손정현이 막아냈다.

흐름이 경남 쪽으로 넘어갈 뻔했지만, 안양은 모재현 투입으로 공격적으로 나서 경남의 흐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안양이 2-1 승리로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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