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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R] 김상식, 감독 데뷔전서 데뷔승… 전북, 서울에 2-0 완승

기사입력 : 2021.02.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의 새로운 사령탑 김상식 감독이 데뷔전서 데뷔승을 올렸다.

전북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0분 김원균의 자책골과 후반 48분 바로우의 골로 2-0 승리를 했다. 김상식 감독은 자신의 감독 첫 경기에서 승리를 올렸다. 박진섭 감독은 서울 취임 첫 경기에 패배의 쓴 잔을 맛봤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2012년 이후 개막전에서 9년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전북은 송범근,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 최영준, 류재문, 이성윤, 김보경, 한교원, 구스타보가 선발로 나섰다. 서울은 양한빈,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 오스마르, 기성용, 팔로세비치, 나상호, 박주영, 조영욱을 기용하며 맞섰다.

첫 슈팅은 서울에서 나왔다. 전반 3분 나상호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슈팅이 나왔다. 전북은 송범근이 위치를 잡고 침착하게 잡아냈다. 그리고 곧바로 반격했고 한교원이 서울 문전까지 침투하며 위협했다.

서울은 전반 7분 고광민의 왼쪽 측면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다. 고광민의 크로스를 받은 조영욱이 페널티지역 정면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북은 김민혁이 몸으로 막았다. 서울은 계속 나상호를 중심으로 전북을 공략했다. 하지만 슈팅에 비해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전북은 서울의 공격을 막았지만 공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북은 전반 23분이 될 때까지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자 이성윤을 빼고 김승대를 투입했다. 하지만 전북의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서울은 기성용이 전방으로 볼을 연결하며 공격을 풀어갔고 전반 30분에는 오스마르의 슈팅도 나왔다. 그리고 서울은 전반 37분 기성용 대신 한찬희를 투입했다.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던 전북은 전반 40분 김승대의 오른쪽 크로스를 김민혁이 골대 왼쪽에서 헤더 슈팅했으나 빗맞았다. 이어 42분에는 홍정호의 왼쪽 크로스를 한교원에 헤더로 연결했고 45분에도 최영준이 올린 볼을 문전서 구스타보의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로 향하지 않았다.

전반전에 득점하지 못한 양팀은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골을 노렸다. 후반 2분과 3분 서울은 조영욱, 윤종규의 슈팅이 나왔다. 전북도 후반 4분 서울 문전을 파고들며 슈팅가지 연결했다. 서울은 후반 9분 한찬희가 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은 일류첸코, 바로우를 투입하며 더욱더 공격에 힘을 가했다. 후반 20분 김민혁의 강력한 프리킥과 21분 일류첸코가 내준 볼을 아크 오른쪽에서 이용이 예리한 슈팅을 했다. 24분에는 김승대가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계속 공격을 시도한 전북은 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미드필드 왼쪽서 김보경이 프리킥한 것을 골대 앞에서 서울 김원규의 몸에 맞고 들어갔다.

서울 자책골로 앞서간 전북은 골키퍼 송범근 대신 김정훈, 한교원 대신 최철순을 투입하며 총 5명을 선수 교체했다. 서울도 정한민, 박정빈을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

서울은 공격에 집중하며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44분 한찬희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45분에도 팔로세비치의 슈팅은 골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북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48분 김보경의 오른쪽 크로스를 바로우가 골대 앞에서 간결하게 슈팅하며 득점,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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