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조던, 또 다른 호날두는 없다''…위대함 강조한 동료
입력 : 2021.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인 미겔 벨로수(헬라스 베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하며 농구계 레전드 마이클 조던에 비유했다.

벨로수는 28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를 통해 호날두와 맞대결했다. 대표팀 동료였던 그는 호날두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호날두는 전설적인 조던과 같다. 그와 같은 사람은 또 나올 수 없다"라고 독보적인 존재임을 강조했다. 당연히 벨로수에게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다. 그는 "호날두가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100% 달성할 것이다. 그리고 제2의 호날두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최근 축구계는 새로운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할 조짐이 보인다. 지난 10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지배했던 것처럼 지금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기세가 상당하다.

벨로수는 "그들은 매우 어리지만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는 건 쉽지 않고 그 단계를 유지하는 건 더 어렵다. 호날두와 같은 꾸준함을 갖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호날두가 조던과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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