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챔스 끝났네, PSG 네이마르-디 마리아 복귀... ‘확인사살’ 준비
입력 : 2021.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핵심 자원인 네이마르(29)와 앙헬 디 마리아(33)가 돌아왔다.

PSG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디 마리아가 부상 회복 후 복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스페인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 언론이 이 소식을 전했다.

이제 PSG는 완전체다. 지난달 17일 열린 FC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네이마르와 디 마리아를 빼고 4-1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적장인 로날드 쿠만 감독은 ‘이제 끝났다’는 듯 쓴웃음을 지으며 한탄했다.

오는 11일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네이마르와 디 마리아가 합류하면 전력은 배가 된다. PSG의 확인사살에 더욱 힘이 실린다.

디 마리아는 이번 시즌 공식 25경기에 출전해 5골 12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전에서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애초 10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회복 기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

구단은 “디 마리아가 이번 주 초 팀 전체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4일 있을 보르도전은 힘들지만 7일 열릴 브레스트와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13골 5도움인 네이마르도 부상을 털었다. 한 달 이상 결장이 유력했지만, 구단은 “개별훈련을 시작했다. 팀 주치의가 부상 부위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주중 복귀할 전망이다. 친정 바르셀로나전 출격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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