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랜드 상승세' 보는 대전 이민성 ''승점 3점만 생각한다''
입력 : 2021.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전] 허윤수 기자= 안방 개막전을 맞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타 팀 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안방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민성 감독은 "홈 첫 경기고 항상 목표로 생각하는 것에 다가가기 위해선 승점 3점만 생각하자고 얘기했다. 또 그렇게 일주일 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Q. 라인업에 대해
- 일주일 간 준비를 하면서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선택을 했다. 부산이 잘하는 걸 막기 위해 적합한 선수를 찾다보니 변화가 생겼다. 매 경기마다 명단은 바뀔 것 같다. 인원이 딱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Q. 바이오 몸 상태
- 아직 100%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경기 감각이 없어서 선발로 넣을 수 없다. 계속 써야 하는 선수다. 80% 몸 상태고 급한 상황이면 쓸 생각이다.
Q. 이랜드의 상승세
- 이랜드나 다른 팀을 신경 쓸 건 없다. 지금 잘 나간다고 신경 쓸 게 아니라 우리 팀 운영과 승점 3점을 딸 생각만 해야 한다.
Q. 에디뉴 득점 행진
- 지난해에도 에디뉴 경기를 봤을 때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 생각했다. 동계 훈련을 통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몸 상태를 만들었다. 해외 무대가 처음이다보니 올해 들어서 생활 면에서도 밝어졌고 팀에 녹아들고 있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좋아질 거 같다.
Q. 채프만의 공백
- 스타우터 팀, 이사장과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100% 전력감이 아니라고 하면 여름 이적시장을 생각하고 있다.
Q. 백스리가 메인인지
- 그렇지는 않다. 센터백에 부상자와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들이 있어 백스리를 썼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최선의 구성이다. 경기 중 계속 변화를 줄 생각이다.
Q. 쳬력
- 처음 동계 훈련을 시작하기 전부터 코치진과 이야기 했던 게 4~5경기정도 기복이 있을 거라 봤다. 분기별로 계획을 짰다. 거듭할 수록 몸 상태가 좋아질 거라 본다.
Q. 상대팀 부산
- 좋은 기술을 갖춘 팀이다. 그걸 못하게 해야 한다.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서 잘 이용하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
Q. PK 키커 에디뉴인지
- 그건 잘 모르겠다. 일주일 동안 연습한 결과에 따라 키커를 정하기 때문에 코치진과 이야기 해봐야 할 거 같다.
Q. U-22
- 자원이 많아서 고민이 없다. 어느 선수가 들어가든 역할을 해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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