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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부산 페레즈의 소신 발언 ''2부도 선수 교체 5명 검토했으면''

기사입력 : 2021.03.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대전] 허윤수 기자= 시즌 첫 승과 데뷔 승을 동시에 따낸 부산 아이파크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이 선수 교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부산은 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에서 박정인과 발렌티노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진현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대전하나시티즌을 2-1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부산은 시즌 첫 승이자 신임 사령탑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의 데뷔승을 챙겼다.

경기 후 페레즈 감독은 "경기 전 얘기했던 것처럼 성장하는 과정이다. 오늘 경기도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다. 하고자하는 축구 색깔을 잃어버리지 않았고 경기 흐름을 가져왔을 때 멈추지 않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정적으로 임하지 않았고 계속 하고자 하는 축구를 추구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도중 힘든 시점에 선수들이 보여준 희생 정신은 우리 팀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이를 명확하게 보여줬다"라고 돌아봤다.

Q.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었던 이유
- 지난 서울 이랜드전에서 첫 실점하기 전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 선발 변화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지난 경기에서도 득점 기회를 만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더 완벽히 하고자 했다. 상대를 분석하고 전형에 변화를 줬다. 대전이 2~3선에 공간을 많이 내주는 걸 공략했다. 압박 플레이는 좋지만 전환 플레이에 느리다는 걸 파악하고 준비했다. 선수들이 잘 수행해줬고 이게 잘 먹혔다. 지난 경기와 달리 경기 운영을 성숙하게 한 거 같다. 박호영, 최준, 박정인 등 어린 선수들이 하려고 하는 의지와 경험 많은 선수들의 희생 정신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의 시작점이다. 승리의 공을 선수에게 돌리고 싶고 축하 받아 마땅하다. 개막전에서 패배한 후 감정적인 동요는 없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많은 경기가 남았고 보완점도 많이 봤다. 팬들은 선수들이 모든 걸 걸고 뛴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Q.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팀 토크를 하던데
- 선수들에게 '너희들의 승리'라는 말을 했다. 이렇게 희생하면서 가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했다. 이 팀의 감독인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Q. 데뷔골 넣은 박정인에 대해
- 박정인에 대한 코멘트를 하면 노력한 다른 선수들에게 불공평한 거 같다. 박정인의 골을 넣기까지 과정을 보면 얼마나 많은 선수가 연계됐는지 알 수 있다.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든 골이다.

K리그를 존중하지만 한번 쯤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게 있다. 1부와 2부의 선수 교체 수에 대해선 분명히 했으면 좋겠다. 전 세계 많은 리그에서 다섯 장의 선수 교체를 한다. 어제도 FIFA에서 이 기간을 연장했다. 내 생각에는 5장의 교체 카드가 모두에게 이익이 될 거라 생각한다. 경기 템포나 강도가 90분 내내 빠를 것이다. 그만큼 모든 경기가 재밌고 팬들이 보기에 즐거운 축구가 될 거 같다. 그리고 더 많은 선수에게 출전을 보장하면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경기 중 실제 플레이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 같다. 또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와서 느낀 건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정말 좋다. 그만큼 출전 시간이 는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FA컵 때는 3명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고 같은 연맹에서 주관하는 리그에선 또 다르다. 한국 어린 선수들에게 국내 리그는 분명 기회다. 오늘 이야기하는 부분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말씀드리는 것이다. 연맹의 모든 분들을 존중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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