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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대제철 새내기' 이덕주의 당찬 각오, ''이덕주라는 선수를 알리고 싶다”

기사입력 : 2021.03.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목포] 이윤성 인턴기자= "많은 후배들이 저를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게 더 열심히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U-20 여자대표팀과 강원도립대에서 활약했던 이덕주(인천현대제철)가 꿈의 무대 WK리그에 입성했다. 이덕주는 4월에 개막하는 WK리그를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목포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덕주는 측면수비수로서 포항상대초-포항항도중-포항여전고를 거치며 전국체전과 각종 연맹전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9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한국을 U-20 여자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바 있다.

또 2020년 열렸던 여자축구대표팀과 U-20 여자대표팀의 스페셜 매치에도 출전하는 등, 각 연령별 여자대표팀과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덕주는 강지우, 김수진(이상 세종스포츠토토),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조미진, 박혜정, 구채현(이상 고려대학교)과 함께 차기 여자축구를 빛낼 2번째 황금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Q.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포항에서 일반 학생 여자축구대회가 열렸었는데 당시 대회에 출전한 뒤 스카우트되면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Q. WK리그에 오게 되었다. WK리거가 된 소감은?
학생 때와는 다르게 많이 새롭고 이제는 내가 노력하는 만큼 경기도 뛸 수 있다. 자극 받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더 잘하려고 하게 되는 것 같다.



Q. WK리거가 되기 전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또 어떤 관점으로 리그를 봐왔는지?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WK리그에서 뛰기 위해 준비를 하는 과정이었다. 항상 언니들의 게임들을 보면서 내가 저기서 뛸 수 있을까 걱정도 좀 많이 했다. 저기서 꼭 뛰고 싶다는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운동했던 것 같다.

Q. 새로운 선수들과 만나고 훈련을 하게 돼 즐거울 것 같다.
처음 이 팀에 왔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진짜 언니들 모두 다 너무 잘해 주셔서 팀에 적응을 빠르게 잘했다. 그래서 그런지 훈련도 매번 엄청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다.
Q. 현대제철에서 어떤 것들을 달성하고 싶나?
이곳에 와서 현대제철의 플레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현대제철의 플레이 자체가 나와 잘 맞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빨리 언니들한테 더 배우고, 선생님들한테도 더 배워서 더 높은 선수가 되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는 성인 대표팀에 가는 것이 목표다.

Q. 선수로서 자신을 설명해보자면?
특출 나게 뭘 잘하는 건 아니지만 평소에 빌드업 축구를 선호하는 편이다. 볼 소유를 하거나 볼을 지켜내는 것을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다.

Q. U-20 여자대표팀과 소속팀 활약을 봤을 때 U-20 여자월드컵 취소에 대한 아쉬움이 클 것 같다.
대표팀에 들어가서 식단 관리, 몸 관리 준비를 엄청 열심히 해왔다. 이제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월드컵이 취소가 되어서 되게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울지 않고 잘 이겨냈던 것 같다.

Q. 성인 대표팀과의 자매 대결은 어땠는가?
언니들의 경기 템포가 너무 빠르고 타이트해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다. 확실히 우리보다 피지컬도 좋고 스피드면에서도 그렇고 볼 터치도 확실히 좋다. 경기를 하면서 이제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Q. 올해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여자축구에 이덕주라는 선수가 있다고 좀 알리고 싶고 팀에 잘 스며들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많은 후배들이 나를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게 더 열심히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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