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엄원상-주세종' 소집 제외... 조재완-이진현-김인성 대체 발탁
입력 : 2021.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결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소집에서 빠진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과 내측 인대를 다친 엄원상, 소속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주세종(감바 오사카)이 소집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을 대신해 "조재완(강원FC),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 김인성(울산현대)을 대체 발탁했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25일 한일전을 앞둔 대표팀은 부상 중인 손흥민을 비롯해 엄원상, 주세종을 엔트리에 넣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회복하지 못했고 주말 K리그 경기에서 엄원상까지 다치며 명단 교체가 불가피했다. 여기에 주세종까지 코로나19 악재를 맞으며 계획한 선수 선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역시 소속팀이 반대로 차출이 무산됐고 황희찬(RB 라이프치히)도 지역 보건당국 격리 규정으로 차출이 불발된 바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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