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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역대 요코하마 개최 한일전 무승… 벤투 감독은 승리 만들어낼까

기사입력 : 2021.03.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은 79번의 한일전을 치르면서 수많은 일본 원정 경기를 치렀다. 42번의 한일전 승리 중 15번은 일본에서 치러진 친선경기나 대회에서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유독 승리를 얻지 못한 지역이 있다. 바로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일전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25일 저녁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통산 80번째 한일전이자 10년 만의 한일 친선경기를 한다.

지난 2019년까지 열린 79번의 한일전 중 일본에서 열린 한일전은 총 29번이다. 그리고 15승 8무 6패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한일전은 도쿄에 위치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2017년 동아시안컵은 도쿄국립경기장이 올림픽 준비로 공사에 들어가면서 도쿄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도쿄에는 12승 7무 4패의 한일전 전적을 기록했다. 도쿄를 제2의 홈으로 삼을 정도의 전적이었다.

도쿄 이외의 지역에서는 1차례씩 열린 경기들이 있다. 나가사키(1승), 히로시마(1승), 사이타마(1승)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10년 전 친선경기가 열렸던 삿포로에서는 역대급 패배였던 0-3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도쿄 이외 지역에서 한일전이 두 번 열린 적도 있다. 바로 이번에 한일전이 열리는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이다. 그리고 한국은 닛산 스타디움에서 1무 1패로 승리를 하지 못했다.

한국이 닛산 스타디움에서 처음 경기한 것은 23년 전으로 올라간다. 1998년 3월 1일에 열렸던 다이너스티컵 경기였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는 삼일절에 열린 한일전이어서 의미가 컸다. 일본에서는 닛산 스타디움의 개장 경기라는 의미가 있었다.

이 경기서 한국은 부진 끝에 1-2로 패했다. 이 패배로 당시 대표팀을 이끌던 차범근 감독은 1998 프랑스 월드컵을 3개월 여 앞두고 위기를 맞았다.

5년 뒤인 2003년 12월 10일 제1회 동아시안컵 최종전으로 한일전이 열렸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과 일본은 공방전을 벌였으나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다득점에서 일본에 1골 앞서 대회 첫 우승을 했다.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닛산 스타디움에서의 무승은 이어졌다.

그리고 18년 만에 다시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일전이 열리게 됐다.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제외됐다. 최정예를 구축하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히려 2군 멤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력이 약화한 채 한일전을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역대 한일전을 보면 전력 못지않게 경기 분위기, 선수들의 몰입도가 승패에 영향을 끼쳤다.



벤투 감독은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관계를 의식하면서도 냉정하게 경기를 바라보며 준비했다. 벤투 감독이 23년 동안 얻지 못한 요코하마에서의 한일전 승리를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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