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영국 언론이 한국에 ‘혹평’ 일본을 향해 ‘호평’했다.
한국은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일본과 80번째 한일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0-3 완패했다.
자국 승리에 도취된 일본이 찬사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영국 언론이 아시아 최고 라이벌전 결과를 주목했다.
영국 90min은 26일 “일본이 라이벌 한국과 친선전에서 3-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2011년 삿포로 참사(0-3 패배) 이후 10년 만에 일본 원정에서 복수를 꿈꿨지만, 졸전 끝에 또 고배를 마셨다. 경기 내용, 결과, 파울루 벤투 감독의 전략적 무리수가 겹치며 일본에 망신을 당했다.
90min은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아시아 축구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전 중 하나다. 한국이 2019년 동아시안컵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이번에 만나게 됐다”면서, “일본이 훨씬 잘했다. 전반 16분 오사코의 노련한 플레이에 야마네가 반응했고, 크로스바 아래를 스치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11분 뒤 카마다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리버풀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중인 미나미노의 두 차례 슈팅이 한국 골키퍼 김승규에게 막혔다. 후반 38분 코너킥에서 엔도가 자유롭게 헤딩골을 터트렸고, 일본이 승리했다”고 일본을 극찬하면서, “원정팀(한국)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장면은 거의 없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한국은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일본과 80번째 한일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0-3 완패했다.
자국 승리에 도취된 일본이 찬사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영국 언론이 아시아 최고 라이벌전 결과를 주목했다.
영국 90min은 26일 “일본이 라이벌 한국과 친선전에서 3-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2011년 삿포로 참사(0-3 패배) 이후 10년 만에 일본 원정에서 복수를 꿈꿨지만, 졸전 끝에 또 고배를 마셨다. 경기 내용, 결과, 파울루 벤투 감독의 전략적 무리수가 겹치며 일본에 망신을 당했다.
90min은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아시아 축구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전 중 하나다. 한국이 2019년 동아시안컵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이번에 만나게 됐다”면서, “일본이 훨씬 잘했다. 전반 16분 오사코의 노련한 플레이에 야마네가 반응했고, 크로스바 아래를 스치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11분 뒤 카마다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리버풀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중인 미나미노의 두 차례 슈팅이 한국 골키퍼 김승규에게 막혔다. 후반 38분 코너킥에서 엔도가 자유롭게 헤딩골을 터트렸고, 일본이 승리했다”고 일본을 극찬하면서, “원정팀(한국)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장면은 거의 없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