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신태용 감독, 인니 떠나 한국서 치료
입력 : 2021.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한국에 일시 귀국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27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음성으로 회복한 신 감독이 한국으로 돌아간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회복하는 걸 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 감독은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자카르타 현지 병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다행히 추가 검사에서 발열, 호흡 불안과 같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없어 퇴원했다. 신 감독은 한동안 국내서 치료와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신 감독은 2016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2019년 2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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