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조성환 감독, “무고사 투입 급하지만, 천천히 준비”
입력 : 2021.04.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한재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에이스인 스테판 무고사 투입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인천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3연속 무승(1무 2패) 부진과 함께 10위까지 떨어진 인천은 선두 전북 원정이라는 큰 부담감을 안게 됐다.

조성환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북이 모든 면에서 좋은 팀이다. 의외의 변수가 많다. 원정이지만 승점 얻고 돌아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핵심 공격수 무고사 출전 시기를 조심스럽게 조율하고 있다. 무고사는 지나 3월 코로나 양성 판정 이후 회복해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조성환 감독은 “훈련 가지고 몸 상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연습 경기 통해 확인해야 한다. 5월 일정도 타이트 하다. 팀 입장에서 급하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다”라고 신중한 판단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를 앞둔 소감은?
전북이 모든 면에서 좋은 팀이다. 의외의 변수가 많다. 원정이지만 승점 얻고 돌아가도록 하겠다.

-수비 라인에 고민이 있었는지?
한정적이라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계속해서 수비 조직은 나아지고 있고, 부족한 부분을 준비해서 나왔다.

-수원FC가 전주 원정에서 승점?
경기력에서 전북에 빼앗길 수 있다. 수원FC가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노렸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평범한 패스 미스가 많은데, 실수가 잦아지면 전북의 득점 확률이 높아진다. 조심해야 한다.

-무고사 출전 여부는?
훈련 가지고 몸 상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연습 경기 통해 확인해야 한다. 5월 일정도 타이트 하다. 팀 입장에서 급하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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