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 스페인 기자가 확신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현지시간) "조셉 페드레롤 기자는 음바페가 올 여름 레알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향후 발롱도르 수상이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하나로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올랐다. 10대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를 경험했다. 올 시즌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은 상황.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PSG를 전담하고 있는 사베 데파르주 기자는 "음바페와 PSG의 재계약 협상은 며칠 동안 진전됐다. 아직 합의점에 이르진 않았지만 PSG와 재계약 체결엔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페인 베테랑 기자인 페드레롤은 달랐다. 그는 음바페의 레알행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는 '마르카'를 통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뛴다.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고 PSG는 적당한 가격으로 레알에 넘겨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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