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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받고 있는 '대선배 손흥민' 지지 선언한 토트넘 유망주 ㄷㄷㄷ

기사입력 : 2021.04.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스 선수가 인종차별에 시달리는 손흥민(28)에게 응원을 보냈다.

손흥민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스콧 맥토미니와의 볼 경합 도중 상대 손에 얼굴을 가격당했다.

손흥민은 얼굴을 부여잡고 쓰러졌고 이후 상황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나왔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맥토미니의 반칙이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지만, 이 장면에 대한 논쟁은 이어졌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내 아들(SON)이 10명의 동료가 일으켜줄 때까지 3분간 누워 있다면 밥도 주지 않을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토트넘의 조세 모리뉴 감독은 “내가 다른 팀 선수에게 그런 말을 했으면 어땠을까? 손흥민의 진짜 아버지가 솔샤르 감독보다 나은 사람이라 행운이다. 내가 아버지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밥을 줬을 것이다”라며 비판했다.

양 팀 사령탑 외에도 축구 전문가, 팬들이 맞붙어 설전을 벌였다. 여기까진 각자의 의견 게재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팬들은 손흥민의 SNS로 몰려가 저급한 인종차별 댓글을 달았다. 매 리그 경기에서 무릎을 꿇으며 차별에 반대하는 퍼포먼스가 소용없다는 걸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토트넘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 손흥민을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 SNS 전면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 속에 한 토트넘 유망주가 대선배 손흥민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주인공은 토트넘 23세 이하(U-23) 팀 소속의 말라치 페이건-월콧(19).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섰던 월콧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인종차별 반대 퍼포먼스를 하는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추가 멘트는 없었지만 최근 상황과 차별 반대를 위해 무릎을 꿇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올린 것으로 메시지 전달은 충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이건-월콧'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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